팔당 초계국수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세요!


오랜만에 가족들과 저녁에 시원한~ 냉면이 생각났는데

바람도 쎌겸 양평으로 가자! 했는데 초계국수가 생각이 난거에요

그래서 오랜만에 팔당 초계국수를 먹으러 왔는데요



저녁시간에 방문해서 그런가 사람은 많이 없더라구요

항상 낮시간에만 갔었는데 저녁에 가니까 또 색다른 느낌이

들더라구요 자전거 코스가 좋아서 그런가 여기는

자전거 타고 오시는 분들이 엄청 많음 ㅋㅋㅋ



본점이 바로 여기인데 9시에 마감을 한다고

여기는 못가고 옆에 있는 분점으로 갔어요

근데 길 건너 바로라 뭐.. ㅋㅋ 



가족단위로도 많이 오는 곳이라

메뉴는 아이들이 먹을만한 것도 있는데요

초계국수에는 겨자가 들어가서

아이들이 먹기에는 조금 매울 수 있어요



역시 기다리는 곳이 좀 있으니..

대기장소도 있고 번호표도 뽑아야 되고..

하지만 저녁에 가니까 그런거 하나 없이

바로 먹었따는거 ㅋㅋㅋ 



초계국수 비쥬얼인데요 일단 아이들은

손만두국을 시켰는데 안에 김치...김치만두였따는...

그래서 초계국수를 주는데 겨자는 저기

닭고기에만 묻어 있으니 비비기 전에

먼저 따로 빼놓아야 아이들이 먹을 수 잇어요



막걸리는 기본적으로 먹어 줘야 겠쬬?



아이들에게는 이런 주먹밥도 괜찮습니다

주먹밥먹다가 부족하면 만두국으로 ㄱㄱㄱ



개인적으로 이 김치가 있지만

국수에 곁들어 먹는건 ㄴㄴ

그냥 먹는게 훨씬 맛잇어요..

물론 개취



초계국수집이라고 국수만 파는건 아니고

메밀전병이 있는데요 저 메밀피 안에

두부와 고기 다진거로 해서 만들었는데

진짜......... 개.존.맛 ㅋㅋㅋㅋㅋ



이게 문제의 손만두국인데...

애들 줄려고 시켰는데 김치 만두여서

깜놀했다는......... ㅋㅋㅋㅋ 그래서 얼른 주먹밥을 시켰지요


낮에 가면 너무 오래 기달려서 싫고

이렇게 저 처럼 저녁에 강 바람 맞으면서

드라이브 한번 하고 바로 먹는것도

괜찮겟죠?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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