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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유럽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리버풀 유리한 고지 점령


오늘 새벽(한국시간) 3시 45분에 시작 된 유럽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리버풀과 호펜하임

의 경기가 있었는데요, 정말 흥미진진하고 쫄깃한 경기 였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이적 시장에서의 불운



리버풀은 이번 이적시장 실패로 인해 전력 강화에 애를 먹고 있었고, 팀의 에이스 쿠티뉴의 

바르셀로나 링크설로 인해 어수선한 분위기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도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줬고, 


호펜하임은 분데스리가에서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을 주축으로 지지 않는 축구를 보여주며 

한창 주가를 올렸지만, 팀의 주축이였던 쉴레와 루디가 이적함에 따라 전력이 약화되었다라는 

평이 많았지만 나브리와 노르트바이트가 합류 했습니다.


첫 UCL 진출의 호펜하임, 결코 쉽지 않은 상대


리그에서 4위를 기록하지만, UEFA 클럽 순위에 밀려 비시드 팀으로 배정이 되었고,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은 분데스리가 최연소 감독으로 87년생입니다. 2016-2017 시즌에 

31경기 16승 14무 4패를 기록했는데, 지지 않는 팀으로 만들어 놓으며 팀을 4위로 올려 놓았는데

바이에른 뮌헨 다음으로 패가 적은 팀으로 수비가 강점으로 평가 되는 팀입니다. 


UCL 첫 출전의 어린 선수가 쏘아 올린 꿈의 공


바로 저번 시즌까지 유망주로 분류 되었던 알렉산더 아놀드가 주인공인데요,

이 선수는 이번시즌 클롭감독에게 기회를 받고 있는 것 같아요. 나다니엘 클라인선수가 현재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어서 리그 경기와 UCL에 첫 출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놀드 선수가 처리 할 줄은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요, 호펜하임도 그렇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엠레찬과 모레노가 있었는데 전 모레노가 찰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정말 환상적인 프리킥이였습니다.

리버풀의 주장 헨더슨은 '별로 놀랍지 않다, 그는 훈련때마다 이런 모습을 보여줬다' 라고 합니다.



골 궤적이 정말 예술입니다. 분명, 첫 UCL 출전에 이런 환상적인 프리킥을 보여주다니 말이에요

그렇다고 수비에서 못한 것도 아니였고, 준수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여전히 불안한 리버풀 수비진


언제나 좋은 소식이 있으면 나쁜 소식도 있는 법... 

리버풀의 공격력은 정말 시원시원하고 팬들로 하여금 환호를 지르게 합니다만, 수비에 있어서는

다들 저랑 같은 마음일거에요. 얼마나 불안 한지.. 전술탓의 문제도 있지만 개인적인 문제도 커

보입니다. 로브렌 선수는 수비에서 너무 불안했습니다. 특히나 전반 초반에 PK를 주면서 위기를

만들었었어요. 


다행히 미뇰레 선수의 선방으로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고, 이번 시즌 중용 되고 있는 모레노 선수

도 공격적인 부분은 정말 괜찮지만, 계속 되는 측면 돌파 허용으로 인해 리버풀 코치진들의 간담

을 서늘 하게 했습니다. 이 날 에코 평점 로브렌 5, 모레노5 점이니까요..


어려워진 호펜하임, 험난한 원정길

호펜하임은 2차전으로 안필드 원정을 떠납니다. 이번 홈 경기에서 실점을 줄였어야 하는데,

아쉽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분명 공략법은 나겔스만 감독이 찾았으리라 생각 되는데요 

바로 리버풀의 실점 장면을 보면 이해가 됩니다.



측면도 분명 공략할 곳이지만, 중앙으로 다이렉트 패스로 넣어 주는 모습에 정말 약한 모습

을 보여준 리버풀입니다. 특히나 호펜하임의 나겔스만 감독은 템포 조절에 능한데, 

뒤 쪽에서 볼을 가지고 있으면서 상대방 수비라인을 올리는 전술을 자주 이용 합니다.


특히나 압박을 중시 하는 클롭감독의 전술 상 뒷 공간 노출이 잦기 때문에 이 부분을 공략

해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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